고은아-BJ안유미, 영화 '윈도우' 캐스팅..n번방·버닝썬 사건 담은 옴니버스 호러 스릴러
고은아-BJ안유미, 영화 '윈도우' 캐스팅..n번방·버닝썬 사건 담은 옴니버스 호러 스릴러
  • 승인 2020.06.2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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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사진=고은아 인스타그램
고은아/사진=고은아 인스타그램

배우 고은아와 BJ안유미가 영화 '윈도우'(감독 김태균)에 캐스팅됐다.

'윈도우' 제작사 마고에프앤엠은 2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일상 속 공포 옴니버스 호러물 영화 '윈도우' 제작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캐스팅에는 "최근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발히 활동하며 대중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고은아와 프로듀스 101 출신 신예 안유미"라 설명했다.

'윈도우'는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켰던 n번방 사건과 버닝썬 사건, 미성년자 학교폭력 사건 등을 다루는 옴니버스 호러 스릴러다. 각기 다른 에피소드 4편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

제작사에 따르면 연출을 맡은 김태균 감독은 영화 '비스티걸스'의 각본 및 제작자로서 당시 고은아와 인연으로 영화 출연을 제안했다. 안유미는 '윈도우' 에피소드 중 '쌍둥이사건'의 주요 배역을 맡아 쌍둥이 언니와 동반출연 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윈도우'는 한국콘텐츠진흥원 개발 지원 추천작으로 선정될 만큼 시나리오의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다. 현재 배우 오디션 및 캐스팅 진행 중이며, 올 하반기에 크랭크인 예정이니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