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F9이 7월 6일 컴백한다.

SF9(영빈 인성 재윤 다원 로운 주호 태양 휘영 찬희)는 오는 6일 새로운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활동에 나선다. 새 앨범명은 '9loryUS(글로리어스)'로 지난 첫 정규앨범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 SF9이 하나가 되어 맞이하는 찬란한 순간을 그릴 예정이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1일 공식 SNS 채널에 '9loryUS : PROLOGUE'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태양이 달에 의해 가려지는 '금환일식' 상태가 되자 악몽을 꾼 듯 일어나는 인성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가려진 태양처럼 빛을 잃어가고 있는 SF9 멤버들의 얼굴이 차례로 등장해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해당 영상은 실제 금환일식이 펼쳐진 21일에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금환일식은 태양이 달에 의해 가려져 가장자리 부분만 금가락지 모양으로 빛나는 일식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48년에 마지막으로 관측됐을 정도로 보기 드문 자연현상이다. 금환일식을 소재로 한 다소 어두운 분위기의 프롤로그 영상이 공개되자 팬들은 새 앨범명에 담긴 찬란한 순간을 어떻게 그려나갈지 예측하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SF9의 새 앨범 '9loryUS'는 지난 1월 발매한 정규 1집 '퍼스트 컬렉션(FIRST COLLECTION)' 이후 약 6개월 만의 컴백이다. 

한편 '9loryUS'는 7월 6일 오후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컴백 프로모션 콘텐츠는 SF9 공식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