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원효가 몸무게 17㎏을 감량한 후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해 화제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약 3개월간의 지옥 훈련을 거치고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한 마흔파이브 허경환, 김원효, 김지호, 박영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38세 이상만 출전 가능한 시니어 종목에 출전했다.

이날 김원효는 자신만만한 발걸음으로 포즈를 취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김원효는 이번 대회를 위해 3개월간 무려 17㎏을 감량한 것.

무대에 오른 김원효는 "여보"를 외치며 심진화를 향해 하트를 보냈다.

이를 본 심진화는 눈물을 흘리며 김원효를 응원했다.

김원효는 시니어 종목에서 5위를 거뒀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