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엄정화, '저탄고지' 키토제닉 식단 공개..."라면은 1년에 한 번"
'집사부일체' 엄정화, '저탄고지' 키토제닉 식단 공개..."라면은 1년에 한 번"
  • 승인 2020.06.2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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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양세형/ 사진=
엄정화, 양세형/ 사진= SBS '집사부일체' 방송 캡처

 

엄정화가 키토제닉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엄정화가 출연해 멤버들을 위해 건강 식단을 준비했다.

멤버들이 감나무를 심는 사이 엄정화는 양세형과 저녁식사를 준비하기로 했다. 요리를 시작하기 전 엄정화는 "탄수화물은 적게 먹고 지방은 많이 먹는다"며 "요즘 저탄고지(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을 한다. 키토제닉 다이어트라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엄정화는 이어 양세형과 함께 곤약 쌀을 넣은 김밥을 만들었다. 엄정화는 "이걸 하고 나서 살이 빠졌다기보다는 수면제를 끊었다. 호르몬 균형도 맞추고, 건강도 생각해서 하게 된 거다"라고 말했다.

밀가루 대신 차전자피 가루를, 빵가루 대신 돼지껍질 튀김가루를 사용한 돈가스도 요리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사골국물에 곤약 떡을 넣은 떡국을 만든 후 식사 준비를 마쳤다.

엄정화가 만든 떡국을 맛본 멤버들은 "곤약인지 모르겠다"며 감탄했다. 신성록은 "이렇게 다이어트하면 365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돈가스에 대해서도 "이거 정말 그냥 돈가스 같은데"라고 반응을 보였다.

엄정화는 "라면을 1년에 한 번 먹을까 말까 한다"고 밝혔고, 김동현은 "나랑 비슷하다"며 공감했다.

[뉴스인사이드 민가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