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베이비' 장나라-고준, 첫 동침 예고..질투에 휩싸인 윤재영 반격?
'오 마이 베이비' 장나라-고준, 첫 동침 예고..질투에 휩싸인 윤재영 반격?
  • 승인 2020.06.1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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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베이비/사진=
장나라, 고준, 박병은 /사진=tvN '오 마이 베이비' 방송 캡쳐

 

18일 방송된 '오 마이 베이비'에서 장나라와 고준의 첫 동침이 예고됐다.

이날  tvN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연출 남기훈/극본 노선재/기획&제작 스튜디오앤뉴, 스튜디오드래곤)(이하. ‘오마베’) 12회에서 장하리(장나라 분)와 한이상(고준 분)이 재결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애틋한 눈물 백허그로 서로의 진심을 확인한 두 사람은 더욱 단단해진 사랑을 확인하며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이상은 장하리에게 선물할 목걸이를 구매하던 중 1박 2일 숙박권을 경품으로 받아 사랑하는 연인과의 첫 여행에 기뻐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더 베이비’ 워크샵으로 인해 남수철(조희봉 분)에게 숙박권을 양도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기적이 일어났다. 양도한 여행권이 최효주(박수영 분), 최강으뜸(정건주 분), 박연호(백승희 분)를 거쳐 다시 장하리와 한이상에게 되돌아 온 것.

뒤늦게 사랑을 깨달은 윤재영(박병은 분)은 질투심을 드러내며 “심장은 어때? 화났어. 너 때문에”라며 장하리에게 자신의 심장 소리를 들려주었다.

이어 “같이 집 보러 다니고 내 이야기도 들어줘.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너한테 얘기하고 싶어”라며 남사친이 아닌 한 남자로 다가갈 것을 간접 고백해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장하리는 카페에서 기약 없이 자신을 기다리는 윤재영에게 “나 안가. 기다리지마”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고, 윤재영이 여행 시간에 늦는 한이상을 저격하며 “확신도 주지 못하는 놈을 뭘 그렇게 기다리는데?”라고 질책했다.

이에 장하리는 “그 사람이 오고 안 오고가 중요한 게 아니고 내가 한이상씨를 기다리고 있다고. 내가 기다리고 싶어. 내가 기다리는 거니까 괜찮아”라며 한이상을 향한 굳건한 애정을 드러내 윤재영을 초조하게 만들었다. 

그런 가운데 12회 방송 말미 장하리와 한이상의 첫 동침이 예고돼 다음 회가 기다려진다. 

한이상과 윤재영은 각자 펜션에 홀로 있는 장하리를 향해 달려갔고 결국 한이상이 먼저 도착해서 장하리와 함께 행복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리고 질투에 휩싸인 윤재영이 두 사람의 펜션 앞에 서서 문을 두드리려는 모습이 함께 보여져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과연 이들의 첫 동침이 어떻게 그려질지는 다음 주 수, 목요일 밤 10시 50분에 확인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