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감사패 받으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 손소독제 2만개 기부
김호중, 감사패 받으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 손소독제 2만개 기부
  • 승인 2020.06.19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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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생각을 보여주는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호중 /사진=생각을 보여주는 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김호중이 감사패를 받았다.

김호중은 18일 오후 3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본원 대교육장에서 열린 손 소독제 기부 물품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날 김호중의 감사패 수여식도 진행됐다.

김호중은 코로나19에 감염예방물품을 구하기 어려운 노인일자리사업 할머니들을 위해 손 소독제 2만개를 기부, 선한 영향력을 다시 한 번 전파할 예정이다.

특히 김호중이 기부한 손 소독제 2만개는 음원수익 1억 원과 소속사인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의 6000만 원 기부로 마련됐다.

기부물품 전달식 외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감사패도 받은 김호중은 "돌아가신 할머니를 생각하며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시는 분들 중 손 소독제 구입이 어려우신 할머니들께 기부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강익구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원장 역시 "어린 시절 어려움을 딛고 할머님에 대한 사랑을 기억하며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께 기부하는 김호중 씨에게 고맙게 생각한다"고 감사인사를 건넸다.

김호중이 기부한 손 소독제는 전국 팔도(경기도, 강원도,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 100곳의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을 통해 할머니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