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찬, 방시혁 작곡한 '엉덩이' 리메이크곡으로 7월 4일 컴백    
김수찬, 방시혁 작곡한 '엉덩이' 리메이크곡으로 7월 4일 컴백    
  • 승인 2020.06.1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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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찬/사진=인스타그램 캡쳐
김수찬/사진=인스타그램 캡쳐

 

가수 김수찬이 신곡 '엉덩이'로 컴백한다. 

18일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수찬이 다가오는 7월 4일, 신곡 '엉덩이'로 컴백할 예정이다. 신곡 '엉덩이'는 방시혁 프로듀서가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한 곡으로 올여름을 대표하는 새로운 섬머송 탄생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디지털 싱글 '사랑의 해결사' 이후 1년 반 만에 내놓는 신곡이자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연 이후 첫 신곡으로 컴백하게 된 김수찬은 이번 신곡 '엉덩이'가 포함된 미니앨범을 '수찬노래방' 콘셉트로 만들었다.

코미디 같은 가사로 사랑받고 있는 '소개팅 눈물팅', 중독성 짙은 가사와 리듬으로 역주행 중인 '사랑의 해결사' 등 곡들도 함께 수록한 것. 

타이틀 곡 '엉덩이'는 지난 2003년 바나나걸 프로젝트의 데뷔 곡이자 작곡가 방시혁이 쓴 '엉덩이'를 리메이크한 곡으로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을 기반으로 한 사운드에 김수찬의 흥을 유발하는 찰진 트로트가 가미되어 누구나 따라부를 수 있는 흥겨운 댄스트롯 곡이 탄생했다.

앞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 소환돼 100불을 달성하고 레전드 슈가송에 뽑히는 등 화제를 모은 '엉덩이'가 과연 어떻게 변신했을지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다가오는 7월 여름 김수찬의 컴백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최근 KBS '불후의 명곡', MBC '복면가왕' 등에 출연하고 라디오, MC, 예능 프로그램까지 종횡무진하며 활약중인 김수찬은 지난 4일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고 현재 컴백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