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EPL 복귀 슈퍼스타' 7인 선정.."2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선발 출격 유력"
토트넘 손흥민, 'EPL 복귀 슈퍼스타' 7인 선정.."2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선발 출격 유력"
  • 승인 2020.06.1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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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사진=
손흥민/사진=jtbc방송 캡쳐

 

17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토트넘)이 영국 매체가 선정한 '복귀하는 슈퍼스타들’ 7인에 꼽혔다. 

이날 영국 언론 토크스포츠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재개에 흥분하는 8가지 이유' 중 하나로 부상에서 복귀하는 슈퍼스타들을 짚으며 "폴 포그바(맨유)와 해리 케인 뒤로 손흥민(이상 토트넘)과 마커스 래시포드(맨유)도 복귀한다. 첼시도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의 복귀를 환영할 수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여파를 딛고 재개된 EPL에 전세계 스포츠팬들이 열광하는 가운데 지난 2월 아스톤 빌라전서 입은 오른팔 골절상을 입었던 손흥민 역시 복귀전을 준비한다. 손 선수는 오는 2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서 선발 출격이 유력하다.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2경기에 출전해 16골 9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EPL서만 9골 7도움을 올리는 등 맹활약했다. EPL 4시즌 연속 두 자릿수 골도 머지 않았다. 

한편 본머스의 데이빗 브룩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임대생 토마시 수첵도 부상을 털고 돌아오는 주요 선수로 꼽혔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