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로그, '파맛첵스' 출시 예고?..16년간 기다린 '차카' 시식단 모집
켈로그, '파맛첵스' 출시 예고?..16년간 기다린 '차카' 시식단 모집
  • 승인 2020.06.1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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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켈로그 유튜브 캡처
사진=켈로그 유튜브 캡처

켈로그가 신제품 시식단은 모집한다.

17일 켈로그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첵스 신제품 시식단 모집'이라는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태진아의 '미안 미안해'를 배경음악으로 한 6초 분량의 영상이 담겼다. 

영상에는 초코첵스에 파를 넣는 장면과 함께 "16년간 기다려온 그 맛이 온다"는 문구가 적혀있다.

켈로그는 영상 설명을 통해 "7월 출시 예정인 첵스 신제품을 먼저 맛볼 수 있는 기회. 시식단 50명을 모집한다. 첵스의 새로운 신상 먹고'파'?"라 밝혔다.

앞서 켈로그는 첵스초코 홍보를 위해 '첵스초코나라 대통령 선거 이벤트'를 공고했다. 당시 밀크 초콜릿 맛의 '체키'와 파맛의 '차카', 두 후보가 선거에 출마했고, 일부 누리꾼들의 지지로 '차카'가 당선이 확실시 됐다.

켈로그는 비정상적인 투표로 '차카'의 일부 득표를 삭제했고 '체키'는 16년째 첵스초코나라의 대통령 직을 이어오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번 신제품 예고에 "드디어 제대로 된 대통령이 나온다" "16년 만에 민주주의가 실현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