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윤호중, 국회 법사위원장 선출…“사법부와 검찰 개혁 완수 하겠다”
민주당 윤호중, 국회 법사위원장 선출…“사법부와 검찰 개혁 완수 하겠다”
  • 승인 2020.06.1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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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뉴스 캡처
사진=KBS 뉴스 캡처

 

지난 15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선출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민주당 4선인 윤호중 의원을 전반기 법사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의 강력한 반발과 제1야당 몫이라는 관행에도 민주당은 ‘검찰 개혁 완수’를 위해 법사위원장 자리를 끝까지 놓지 않았다.

윤호중 위원장은 “우리 사회의 마지막 개혁 과제 중 하나인 사법부와 검찰의 개혁을 완수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법제도의 질서가 사회에 정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 “일국의 걸림돌이 된 법사위의 잘못된 관행과 제도를 혁신하는데도 앞장서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민주당은 박범계, 박주민, 백혜련, 송기헌, 김남국, 김용민, 소병철 의원 등 법조계 출신 의원을 대거 배치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