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공휴일이 올해보다 적을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톡신부는 내년 우리나라 달력 제작의 기준이 되는 '2021년 월력요항'을 발표했다.

월력요항은 음력 날짜, 24절기, 관공서 공휴일 같은 달력 제작에 필요한 요소가 요약된 자료로 우리나라 달력 제작의 기준이 된다.

내년 달력에 표기되는 관공서 공휴일은 일요일 52일과 국경일, 설날 등 공휴일 15일을 더해 67일이다. 그러나 현충일(6.6), 광복절(8.15), 개천절(10.3)이 일요일과 겹쳐 실제 공휴일 수는 64일로 올해보다 3일 적다.

가장 긴 연휴는 추석(9.21)으로 주말에 이어 5일간 쉴 수 있고, 설날(2.12)는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4일간 이어진다. 

월력요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천문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