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신규 확진 75명, 호스트클럽 직원 18명 포함...'한 달' 만에 최다
일본 코로나 신규 확진 75명, 호스트클럽 직원 18명 포함...'한 달' 만에 최다
  • 승인 2020.06.15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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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 사진= NHK 캡처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사진= NHK 캡처

 

일본에서 14일 75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확인됐다고 NHK가 보도했다. 이날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난달 14일 100명을 기록한 이후 한 달 만에 가장 많았다.

이에 따라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1만 8241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도쿄도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47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5544명으로 늘었다. 도쿄도의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5일 57명을 기록한 이후 가장 많았다.

이날 도쿄도의 신규 확진자 중 18명은 단체로 검사를 받은 신주쿠(新宿)구 소재 호스트클럽의 20~30대 직원들이었다.

[뉴스인사이드 민가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