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개그우먼 문영미, 근황 공개 "고혈압-당뇨로 고생중..야식이 원인"
'아침마당' 개그우먼 문영미, 근황 공개 "고혈압-당뇨로 고생중..야식이 원인"
  • 승인 2020.06.1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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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미/사진=
문영미/사진=TV조선 방송 캡쳐

 

11일 방송된 '아침마당'에 개그우먼 '문영미' 근황을 밝혔다.

이날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슬기로운 목요일' 코너에서는 '내 몸 살리는 걷기 습관'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MC 김재원 아나운서는 "초대손님은 문영미다. 걷기 운동 자주 하는 편이냐"고 물었다.

이날 문영미는 "누가 봐도 나는 건강해 보이고, 어디 하나 아프지 않을 것 같지만 보통 분들이 약을 몇 십 알 먹는 게 일도 아닐 정도로 몸이 아프다. 제 나이가 60이 넘다 보니까 고혈압, 당뇨, 고지혈, 콜레스테롤 등이 종합적으로 한꺼번에 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

1945년생으로 올해 나이 76살인 그는 잔병치레의 이유가 야식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TV에서 매일 먹는 것만 나와서 꼭 그걸 야식으로 시켜서 먹고 잠을 잔다. 그러다 보니까 당뇨 수치가 올라간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운동 자주 하냐"고 질문했고, 이에 문영미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잘 걸었다. 내 뒷모습을 보고 아가씨로 오해할 정도"라고 너스레를 떨며 "나이를 먹다 보니 넘어지고 골절도 오고 살도 찌면서 걷는 게 힘들어졌다. 걷는 게 우리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 건지 배우고 싶다"고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