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골 랩소디'가 트로트 특집으로 진행된다.

E채널은 오는 13일 '탑골 랩소디'에서 트로트 특집을 선보인다고 10일 예고했다.

'탑골 랩소디'는 외국인들이 한국 노래를 자국의 언어로 번역해 부르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집에는 미국, 러시아, 중국, 영국, 필리핀 등 가왕에 도전하는 글로벌 가수들이 참여해 남다른 트로트의 맛을 선보인다. 녹화장에서는 '땡벌'의 영어 버전과 '중국 장윤정'의 등장이 화제가 됐다.

글로벌 평가단으로는 이무송과 박상철이 나선다.

음악이 주는 감동과 이국적 분위기를 살린 '탑골랩소디'는 본방송 외에 유튜브, 네이버TV, 틱톡 등에서 관련 영상이 1천만건을 돌파하며 쏠쏠한 화제 몰이를 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