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중국동포쉼터, 278명 전원 '코로나19' 음성..추가 감염자 없다
서울 구로구 중국동포쉼터, 278명 전원 '코로나19' 음성..추가 감염자 없다
  • 승인 2020.06.1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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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뉴스 캡처
사진=SBS 뉴스 캡처

서울 구로구 중국동포쉼터 거주자 278명에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판정 받았다.

10일 구로구는 "이틀간 임시 선별진료소와 우리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해 검사 받은 총 인원은 278명이다. 저누언 음성 나왔다"고 밝혔다. 278명 중 155명은 중국동포쉼터 거주자들이 예배를 드린 교회 신도와 관계자고, 나머지 인원은 인근 A쉼터 거주자와 관련 교회 신도 등이다.

앞서 서울 관악구의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구로구 중국동포쉼터에 거주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총 9명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검사를 실시했다. 

구로구는 "중국동포쉼터 관련 신종 코로나 감염은 사실상 종결됐다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