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 남북 연락채널 차단한 북한 행보에 실망…"한국과 긴밀한 협력"
미국 국무부, 남북 연락채널 차단한 북한 행보에 실망…"한국과 긴밀한 협력"
  • 승인 2020.06.10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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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뉴스 캡처
사진=MBC 뉴스 캡처

 

미국 국무부가 북한의 최근 행보에 실망했다고 말했다.

9일(현지시간)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북한의 남북 연락채널 차단에 대해 “미국은 언제나 남북관계 진전을 지지해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북한의 최근 행보에 실망했다”고 답한 것.

이어 “우리는 북한이 외교와 협력으로 돌아오기를 촉구 한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우리는 북한과 관여하는 노력에 있어 우리의 동맹인 한국과 긴밀한 협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북한은 9일 오전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통해 남북 당국 간 연락채널을 끊겠다고 밝힌 뒤 실행에 나섰다.

북한은 “대남사업을 철저히 대적사업으로 전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