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여러분 1위…'나가수' 첫 번째 탈락자는 김연우
임재범 여러분 1위…'나가수' 첫 번째 탈락자는 김연우
  • 승인 2011.05.22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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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여러분 1위 ⓒ MBC '나는 가수다' 화면 캡쳐

[SSTV l 신영은 인턴기자] MBC '나는 가수다'의 2차 경연에서 가수 임재범이 윤복희의 '여러분'을 열창해 1위를 차지, '나가수' 첫 번째 탈락자로는 김연우가 선택됐다.

임재범은 22일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2차 경연에서 윤복희의 '여러분'을 불러 1위를 차지했다. 가수 김연우는 재개된 '나가수'의 첫 번째 탈락자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 임재범은 호소력 짙은 '여러분' 무대를 선보이며 객석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임재범의 무대가 끝나자 관객들을 임재범의 '여러분' 무대에 감동해 기립박수를 쳤다.

이어 임재범은 '여러분'으로 1위에 선정된 후 "오늘은 내가 노래를 한 것 같았다"며 "감히 내가 할 수 있을까 겁이나기도 했고 다른 존재가 날 노래하게 한 것 같다"고 1위가 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임재범은 '나가수'의 첫 번째 탈락자가 된 김연우에게 "연우아, 전화로 말하기도 했지만 끝까지 음악을 사랑하는 마니아로 살다가 가자"며 그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또한 김연우는 '나가수' 탈락자로 호명되자 "만족할만한 무대는 아니었지만 기뻤다"며 "좋음 음악으로 찾아뵙겠다. 이게 끝이 아니다"고 아쉬운 마음을 달라며 순순히 결과를 받아 들였다.

김연우는 지난 첫 번재 경연에서 김건모의 '미련'으로 6위를, 이날 경연에서는 김장훈의 '나와 같다면'을 불러 4위를 했다. 이에 최종 지지율 9.8%로 '나가수'의 첫 번째 탈락자가 됐다.

한편, 이날 경연의 7위는 부활의 '소나기'를 부른 박정현이 차지했으며 박정현은 "생각보다 괜찮다"며 "만족스럽지 않을 걸 갖고 7위했으면 속상했을 텐데, 노래를 좋아해서 괜찮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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