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손잡고 '뮤즈온2020' 프로젝트 진행…대중음악공연 지원사격
문체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손잡고 '뮤즈온2020' 프로젝트 진행…대중음악공연 지원사격
  • 승인 2020.06.08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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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한 대중음악공연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에 참여할 제작사와 뮤지션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신규 사업인 '코로나19 극복 긴급 대중음악공연 지원사업'과 유망 뮤지션을 발굴해 육성하는 '뮤즈온 2020' 참가자 모집으로 진행된다.

긴급 대중음악공연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은 국내 대중음악 모든 장르의 오프라인 또는 온라인 비대면 공연이다.

신청기업 또는 출연 뮤지션이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사실을 증빙하면 가산점을 부여한다.

특히 지원할 때 객석 간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환경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방역계획을 반드시 세워야 한다.

지원 규모는 1회 또는 3∼4회의 단기공연 개최는 과제당 최대 4천500만원, 장기 또는 3개 지역 이상의 다지역 공연 개최는 최대 1억원까지다. 공연 성격에 따라 달라지며 공연 개최에 필요한 비용이 지원된다.

'뮤즈온'은 유망 뮤지션을 발굴해 공연 개최와 라이브 클립 제작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신청 자격을 기성과 신인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선정 규모는 20개팀 내외로 정기공연 개최를 비롯해 플랫폼 연계 홍보, 뮤콘 쇼케이스 참가, 라이브클립 제작, 뮤즈온 페스티벌 개최 등을 공통 지원한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