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 엠버, 임신설 루머에 분노 "입 다물어라…더 친절하지 않아"
에프엑스 엠버, 임신설 루머에 분노 "입 다물어라…더 친절하지 않아"
  • 승인 2020.06.08 21: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엠버 인스타그램
엠버 /사진=엠버 인스타그램

 

그룹 에프엑스 출신 엠버가 임신설에 경고를 날렸다.

지난 6일 엠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앞뒤 안 맞는 추측을 그만둬라”라며 최근 불거진 임신설에 대해 심경을 전했다.

엠버는 “나는 내가 완벽하지 않고 실수한 것에 진심으로 사과하며 나아지려고 노력했다”라며 “하지만 더는 친절하지 않겠다. 날 증오하고 왜곡해 말하는 것에 시간을 쓰지 않으려고 한다”라고 경고했다.

앞서 엠버는 과거 인종차별로 비쳐질 수 있는 발언을 해 비난을 받았다. 이에 엠버는 사과문을 올리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악성 팬들의 비난은 계속됐다.

결국 이는 임신설 등 말도 안 되는 루머 생성으로 이어졌다. 결국 분노한 엠버는 “나를 싫어하거나 믿지 않는다면 내 계정을 끊어라. 내게 죽으라 말하지 말고 좀 더 생산적인 일에 에너지를 쏟아라”라고 전한 것이다.

이어 “나는 단지 ‘블랙 라이브즈 매터’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라며 “그리고 난 임신하지 않았으니 입 다물어라”라고 경고했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