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콘서트, 코로나19 재확산에 또다시 연기 "7월 이후로 재조정 논의 중"
'미스터트롯' 콘서트, 코로나19 재확산에 또다시 연기 "7월 이후로 재조정 논의 중"
  • 승인 2020.06.0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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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쇼플레이 제공
사진=쇼플레이 제공

'미스터트롯' 2020 전국투어 콘서트가 또다시 연기됐다.

8일 쇼플레이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재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해 서울 공연의 진행여부를 논의중이며 이에 따라 서울공연의 티켓 배송을 보류하고 있습니다"라 설명했다.

이에 대해 8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는 가요 관계자가 "현재 7월 이후로 날짜를 재조정, 논의 중"이라 밝혔다고 보도했다. 

당초 '미스터트롯' 콘서트는 5월 예정되어 있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6월 25일~28일로 연기 되었다. 하지만 최근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산발적으로 재확산 되고 있는 상황에 6월 공연 강행이 사실상 어렵다고 판단한 결과다. 

쇼플레이 측은 "2~3일 이내에 결정하여 재공지 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정확한 상황에 대해 말을 아끼는 동시에 "공연이 취소 및 연기가 될 경우 환불을 원하시는 관객분들은 인터파크 고객센터로 연락하시면 패널티 없이 전액환불(취소수수료 없음) 된다"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