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이찬원X영탁X김희재 노래방서 '흥+끼 폭발' 무대...이찬원 '눈물'도
'전참시' 이찬원X영탁X김희재 노래방서 '흥+끼 폭발' 무대...이찬원 '눈물'도
  • 승인 2020.06.07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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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영탁, 김희재/ 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이찬원, 영탁, 김희재가 이찬원의 매니저와 함께 노래방을 찾아갔다.

6일 방송된 MBC 에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서는 이찬원, 김희재, 영탁이 노래방을 찾아 저마다 실력을 뽐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탁이 "효민이 왜 갑자기 노래방을 가고 싶다고 했어?"라고 물었다. 이에 매니저는 "형들한테 레슨도 좀 받고, 제가 원래는 트로트라는 장르가 존재하는 줄도 잘 몰랐는데 최근에 트로트에 꽂히게 됐다. 트로트 창법이 매력적이더라. 최근에 가장 꽂힌 곡은 진또배기"라고 말해 이찬원이 박수를 치며 기뻐했다.

노래방 앞에 있는 카페에서 알바를 했었다는 영탁은 "10년 만에 그 노래방을 가게 된다는 생각에 설렌다"라고 말했다. 이어 노래방에 도착해 매니저가 첫번째로 '진또배기'를 선곡했다. 

매니저의 노래 실력에 영탁과 김희재가 "대박이다"라며 깜짝 놀랐다. 매니저의 노래가 끝나고 김희재는 "노래 레슨이 필요 없겠다. 그냥 놀자"라고 말했다. 이어 이찬원이 '그 여자의 마스카라'를 불러 감탄을 자아냈다.

영탁은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김희재는 주현미의 '추억으로 가는 당신'을 선곡해 영탁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이찬원과 김희재는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선보였던 현철의 '내 마음 별과 같이'를 열창했다.

이후 이찬원은 어버이날을 맞아 꽃집에서 화환에 장식하는 띠를 구입했다. 띠에는 "아빠는 좋겠다. 찬또배기가 아들이라서"라고 씌어 있었다. 이찬원은 "자주 못 뵈니까 연락을 자주 드린다"면서 "근래 아버지가 연락을 하면 많이 우신다. 나 힘들까 봐. 마음이 아프다"라고 고백했다.

더 나아가 이찬원은 인간 화환으로 변신한 채 부모님과 영상 통화했고, 애써 눈물을 참았다.

[뉴스인사이드 민가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