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폴리 출신 가수 정재훈, 3년 간 암투병 끝에 사망…향년 33세
모노폴리 출신 가수 정재훈, 3년 간 암투병 끝에 사망…향년 33세
  • 승인 2020.06.05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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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정재훈/사진=아트코리언 제공
故 정재훈/사진=아트코리언 제공

 

밴드 '모노폴리' 출신 가수 정재훈이 3년 간 암투병 끝에 지난 2일 사망한 사실이 전해졌다. 향년 33세.

정재훈은 2007년부터 2014년까지 언더 그라운드 기반의 모노폴리에서 활동하면서 '강릉가고 싶어', '마리아', '너의 나' 등을 불렀다. 

솔로로는 '별 쏟아지던 날'을 내놓았고 김창균 시인이 작사하고 본인이 작곡한 '먼 곳에 있어줘'도 선보였다.

고인은 현대미술 매니지먼트 아트코리언 소속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소속사는 정재훈의 곡들을 리메이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