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6월5일 온라인 콘서트…월드투어 취소 아쉬움 달랜다
(여자)아이들, 6월5일 온라인 콘서트…월드투어 취소 아쉬움 달랜다
  • 승인 2020.06.05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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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여자)아이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여자)아이들이 첫 월드투어를 대신해 온라인 콘서트를 펼친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여자)아이들이 다음 달 5일 온라인 콘서트 '아이-랜드 : 후 엠 아이'(I-LAND : WHO AM I)를 개최한다고 팀 공식 SNS와 팬페이지 '유 큐브'에 5일 공지했다.

당초 (여자)아이들은 올해 4월부터 전 세계 32개 도시에서 첫 월드투어를 펼칠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탓에 온라인으로 공연 무대를 변경했다.

큐브는 온라인 콘서트로 대신 개최하는 것과 관련 "아티스트와 관객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내린 결정으로,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예매 등 자세한 사항을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여자)아이들은 자체 프로듀싱 능력과 강렬한 퍼포먼스, 주체적인 메시지 등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걸그룹이다. 지난 4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아이 트러스트'(I trust)는 세계 61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며 자체 기록을 경신하는 등 최근 상승세를 보여줬다.

지난달 미국 유니버설 뮤직 산하 레이블인 리퍼블릭 레코드(Republic Records)와 파트너십 체결 소식을 알리며 미국 시장 진출에 나서기도 했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