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트롯맨 2탄, 고재근-류지광-노지훈-나태주-김수찬-미스터T 출격
‘불후의 명곡’ 트롯맨 2탄, 고재근-류지광-노지훈-나태주-김수찬-미스터T 출격
  • 승인 2020.06.05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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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근-류지광-노지훈-나태주-김수찬/사진='불후의 명곡' 홈피 캡쳐
고재근-류지광-노지훈-나태주-김수찬/사진='불후의 명곡' 홈피 캡쳐

 

'불후의 명곡' 비상하는 남자들 특집에 고재근-류지광-노지훈-나태주-김수찬이 출격한다.

지난 주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감사의 달 특집-송해 가요제’로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출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며 토요일 예능 시청률 1위, 무대 영상 조회 수 30만뷰 이상을 기록한 가운데 6월 6일에는 트롯맨 2탄으로 꾸며진다. 

다사다난했던 과거를 뒤로하고 인생 제2막을 연 트롯맨들의 출연으로 '불후의 명곡'은 다시 한번 시청률 1위를 사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한일합작밴드 Y2K 출신이자 '트로트 로커' 고재근은 조항조의 ‘사랑찾아 인생찾아’를 선곡해 파워풀한 보컬을 뽐낼 예정이다.

7전 8기의 주인공인 '마성의 동굴 보이스' 류지광은 배호의 ‘안개 낀 장충단 공원’을 선곡해 중후한 매력을 선사하며 크로스오버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의 김현수, 손태진이 류지광 지원사격에 나서 환상의 하모니를 예고해 더욱 기대감이 모아진다. 

축구선수 출신으로 중학생 때 부모님을 여의고 누나들의 지원으로 가수의 꿈을 이룬 노지훈은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선곡, 앞으로의 소망을 담은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태권 트로트의 창시자 나태주는 장윤정의 ‘장윤정 트위스트’를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인다.  

어릴 적 남진을 보고 가수의 꿈을 키워 '전국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리틀 남진’ 수식어를 갖게 된 김수찬은 롤모델인 남진의 ‘둥지’를 선곡했다. 

마지막으로 데뷔를 앞둔 트로트 아이돌 미스터T는 윤수일의 ‘황홀한 고백’을 선곡, 아이돌다운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인다. 

또한 트롯맨들은 다 함께 남진의 ‘나야 나’를 스페셜 무대로 선사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