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경영난에 결국 폐업?? 과기부 현장조사 착수…“폐지 의사 밝히지 않았다”
싸이월드, 경영난에 결국 폐업?? 과기부 현장조사 착수…“폐지 의사 밝히지 않았다”
  • 승인 2020.06.05 06: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MBN 뉴스 캡처
사진=MBN 뉴스 캡처

 

싸이월드가 경영난을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폐업했다.

그러나 싸이월드 측은 정부에 서비스 폐지 의사를 밝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주무부처인 과기정통부가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지난 4일 국세청에 따르면 싸이월드는 지난달 26일자로 폐업했다.

국세청에서 직권으로 사업자 등록을 말소한 것.

이에 현재 싸이월드의 서비스는 정상적인 이용이 불가한 상태다.

하지만 과기정통부 측은 "서비스 폐지 의사를 싸이월드가 밝히지 않았고 향후 사업을 유지할 뜻이 있음을 알렸다"며 "사업지속 의지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싸이월드와 같이 자본금이 5000만 원 이상인 부가통신 사업자는 서비스 폐지 30일 전에 이용자에게 이를 알려야 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