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BlackLivesMatter' 캠페인 동참.."인종차별과 폭력에 반대"
방탄소년단(BTS), '#BlackLivesMatter' 캠페인 동참.."인종차별과 폭력에 반대"
  • 승인 2020.06.0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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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탄소년단 SNS
사진=방탄소년단 SNS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인종차별 문제 관련해 소신발언했다.

4일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공식 SNS를 통해 "우리는 인종차별에 반대합니다. 우리는 폭력에 반대합니다. 나, 당신, 우리 모두는 존중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함께 하겠습니다. We stand against racial discrimination. We condemn violence. You, I and we all have the right to be respected. We will stand together"라는 글과 함께 해시태그 #BlackLivesMatter"을 게재했다.

이는 최근 미국에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사망한 사건에 대해 벌어지고 있는 차별 항의 시위와 관련, 온라인으로도 이뤄지고 있는 인종차별 반대운동이다.

현지에서도 레이디 가가, 비욘세, 빌리 아이리시 등 유명 뮤지션 및 애플뮤직, 유튜브, 유니버설 등 음악 관계사들도 동참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박재범, 크러쉬 등 가수들이 추모의 뜻을 표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