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이재욱-홍승희, 넷플릭스 오리지널 '무브 투 헤븐' 캐스팅 확정 [공식]
지진희-이재욱-홍승희, 넷플릭스 오리지널 '무브 투 헤븐' 캐스팅 확정 [공식]
  • 승인 2020.06.0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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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희-이재욱-홍승희/사진=인스타그램 캡쳐
지진희-이재욱-홍승희/사진=인스타그램 캡쳐

 

이제훈, 탕준상이 출연하는 넷플릭스(Netflix)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브 투 헤븐’이 지진희, 이재욱의 특별 출연과 홍승희의 주연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탑스타들의 출연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무브 투 헤븐’은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청년 ‘그루’와 어느 날 갑자기 그의 후견인이 된 ‘상구’가 유품정리업체를 운영하면서 죽은 이들이 남긴 이야기를 풀어내는 과정을 담고 있다.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미스티’ 등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아 완벽하게 소화해 온 지진희는 그루의 아빠 정우로 특별 출연한다. 

정우(지진희)는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아들 그루와 함께 유품정리업체 무브 투 헤븐을 운영하는 따뜻하고 어진 성품을 가진 캐릭터다. 정우는 감옥에서 출소한 동생 상구를 그루의 후견인으로 지정하면서, 서로의 존재를 몰랐던 상구와 그루가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게 된다.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어쩌다 발견한 하루’,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등의 작품에서 여심을 흔들었던 이재욱은 수철로 특별 출연한다. 수철은 과거 상구에게 격투를 배운 인물로, 상구가 감옥에 들어가게 된 이유와 깊이 연관되어 있는 캐릭터다. 등장과 동시에 상구의 과거와 감추어져 있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할 인물로 기대를 모은다. 



인기 웹드라마 ‘연남동 키스신’, 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 ‘메모리스트’ 등에서 선보인 섬세한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떠오르는 신예 홍승희는 그루, 상구와 함께 드라마를 이끌어가는 주요 캐릭터 나무 역에 전격 캐스팅됐다. 나무는 그루를 가족처럼 아끼는 옆집 친구로, 갑자기 그루의 후견인이 된 상구를 유심히 지켜보며 그루를 지켜주려 하는 인물이다. 



출중한 연기력은 물론 다양한 매력과 개성까지 두루 갖춘 배우들을 캐스팅한  ‘무브 투 헤븐’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지진희, 이재욱, 홍승희의 합류로 더욱 흥미진진해지는 ‘무브 투 헤븐’은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