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조영구 "주식으로 15억 잃고 안면마비..꿈서 본 로또번호, 4개 정확"
‘라디오스타’ 조영구 "주식으로 15억 잃고 안면마비..꿈서 본 로또번호, 4개 정확"
  • 승인 2020.06.0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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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구/사진=
조영구/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방송인 조영구가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이날 조영구는 현영, 허경환, 여현수와 함께 ‘돈의 맛’ 특집에 출연해 주식에서 실패를 맛 본 사연을 공개했다.

주식 실패로 15억원을 잃었다고 회상한 조영구는 “2000만원을 투자했다가 보름 만에 1000만원을 벌었다. ‘이렇게 쉬운 방법이 있었는데 왜 바보처럼 아끼고 고생스럽게 살았을까 싶더라”고 털어놨다. 

당시 그는 행사당 50~100만원의 수억을 얻을 때였지만 주식에 한번 맛을 들이니 계속 하게 되었고 순식간에 15억원을 잃고 말았다. 

조영구는 “고통스러워서 밤에 잠을 못 잤다. 매일 9시 개장만을 기다렸고 스트레스로 안면 마비가 왔다”고 고백해 충격은 안겼다.

그는 “어느날 아버지가 꿈에 나타나 로또 번호를 알려주시더라. 번호 4개는 정확히 기억나는데 나머지가 기억나지 않았다. 결국 2개는 임의대로 적어서 20장을 구입했는데 가르쳐주신 4개만 정확했다”고 고백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