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모어앤모어' 뮤비에 표절 논란 조형물?..데이비스 맥카티 작품 뭐길래?
트와이스 '모어앤모어' 뮤비에 표절 논란 조형물?..데이비스 맥카티 작품 뭐길래?
  • 승인 2020.06.0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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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와이스 'MORE & MORE' 뮤직비디오 캡처
사진=트와이스 'MORE & MORE' 뮤직비디오 캡처

그룹 트와이스가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3일 스포츠경향 보도에 따르면 조형예술작가 데이비스 맥카티(Davis McCarty)는 자신의 SNS에 "트와이스가 내 조형물을 표절해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 며 "예술에 대한 노골적인 저작권 침해"라고 분노했다.

JYP 측은 논란이 확잔되자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세트가 기존에 있는 특정 작품과 유사하다는 사실을 이날 오전에 인지했다"며 "뮤직비디오 제작사에 기존 작품 원작자와 대화를 통해 이 문제가 원만히 해결되도록 요청했다"라고 밝혔다.

표절 논란이 된 데이비스 맥카티의 작품은 '펄스 포털(Pulse Portal)'로 'A디자인 어워즈'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스포츠서울 보도로 밝혀졌다. 또한 현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전시 중이기도 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한편 트와이스의 신곡 'MORE & MORE'(모어앤모어)의 뮤직비디오는 3일 오후 기준 3,700만뷰를 기록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