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사2' 노정진 "김경란에 첫눈에 반해, 아픔 없어지도록 하고 싶다"..김경란, 눈물 '왈칵'
'우다사2' 노정진 "김경란에 첫눈에 반해, 아픔 없어지도록 하고 싶다"..김경란, 눈물 '왈칵'
  • 승인 2020.06.0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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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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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란과 노정진이 서로에 대한 진심을 확인했다.

오늘(3일) 방송되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이하 우다사2)에서는 김경란-노정진, 호란-이준혁 커플이 더블데이트를 즐긴다.

양평 두물머리로 데이트를 나선 김경란과 노정진은 두 사람을 자연스럽게 이어준 호란과 이준혁의 깜짝 방문으로 더블 데이트를 즐기게 된다.

첫 코스로 ATV에 도전해 짜릿한 스릴을 맛보던 중 김경란은 울툴붕툴한 길 때문에 노정진의 허리를 꽉 끌어안는다. 이에 호란은 "속도가 그다지 안 빠른데, 너무 밀착한 것 아니냐"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다.

이어 네 사람은 '바베큐 파티'를 즐기거 숙소로 이동한다. 알콩달콩한 김경란과 노정진의 모습에 호란은 "두 사람 다 얼굴이 좋아졌다" 칭찬하며, 100일을 맞이한 커플 연애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호란은 여기서 진실게임을 제안하고 "처음 보는 순간부터 반했냐?"는 질문에 김경란과 노정진은 동시에 "예스"라고 답해 서로의 진심을 확인한다.

하지만 김경란은 여러 감정이 휘몰아치며 눈시울을 붉힌다. 그는 "예전에는 사람들에게 걱정을 끼치고 싶지 않아서 (고민과 아픔을) 끌어안고 있었다. 어떻게 보면 병이었는데, 이젠 아프면 아프다고 말하고 싶다"며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노정진은 "이제 고통 아닌 감동 때문에 울었으면 좋겠다. 경란 씨의 아픔이 없어지도록 제가 많이 웃겨드리겠다"고 해 감동을 일으킨다. 오늘(3일) 오후 11시 방송.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