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박명수, 함소원의 '늙은 여자' 논란 '큰 그림'.."이미 예상하고 있었다"
'아내의 맛' 박명수, 함소원의 '늙은 여자' 논란 '큰 그림'.."이미 예상하고 있었다"
  • 승인 2020.06.03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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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사진=
박명수/사진=TV조선 방송 캡쳐

 

2일 밤 방송된 '아내의 맛'에서 박명수가 함소원의 노래 ‘늙은 여자’를 둘러싼 논란을 이미 예상하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날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은 100회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함소원이 ‘늙은 여자’를 녹음하는 모습이 담겼다.

VCR을 보고 있던 김빈우가 “저 노래를 부를 때 어떤 감정을 가지고 불러야 되는 거냐”고 질문하자 ‘늙은 여자’를 만든 박명수는 “이게 약간 화제가 되고 있는데, 진짜 늙은 걸 얘기하는 게 아니다”고 답했다.

이런 이야기를 듣고 있던 장영란이 “기사도 났더라. 욕 되게 먹더라 오빠”라고 하자 박명수는 “생각한 것이다. 그런 기사까지도 다”라고 답했다. 이 말을 들은 이하정이 “굉장히 전략적이다. 박명수 씨가”라고 말했다.

이후 홍현희가 박명수에게 ‘낡은 발상’이라고 한 댓글을 언급하자 박명수는 “좋다. 괜찮다. 전 더 날 줄 알았는데 의외로 많이 안 났다.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