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 윤지, 미국 흑인 사망 시위 '블랙 아웃 화요일' 캠페인…에릭남·티파니영도 목소리
NS 윤지, 미국 흑인 사망 시위 '블랙 아웃 화요일' 캠페인…에릭남·티파니영도 목소리
  • 승인 2020.06.03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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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 / 사진=윤지 인스타그램
NS 윤지 / 사진=윤지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NS 윤지가 '블랙 아웃 화요일(black out tuesday)' 캠페인에 동참했다.

‘블랙 아웃 화요일(black out Tuesday)’ 캠페인은 백인 경찰의 강경 진압으로 흑인이 사망한 이른바 '조지 플로이드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심해지는 가운데 음악 산업에서 추모와 근본적인 재발 방지를 촉구하는 목적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윤지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lackouttuesday"라는 해시태그를 적으며 백인 경찰의 강경 진압으로 사망한 흑인을 추모했다.

‘블랙 아웃 화요일(black out Tuesday)’은 이날(화요일) 하루 동안 모든 음반 작업을 중단하겠다는 의미로, 세계 3대 음반사 워너 레코즈, 소니 뮤직, 유니버설 뮤직 등도 모두 동참의사를 밝혔다.

또 국내 아티스트들 역시 ‘블랙 아웃 화요일(black out tuesday)’ 캠페인에 동참했다.

에릭남은 지난달 29일 “피부색은 중요하지 않다. 모두 우리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인종차별은 여전히 죽지 않았다. 조지와 아마드는 무의미하게 목숨을 잃은 수많은 흑인들을 대표한다. 진정서를 쓰고 목소리를 내라. 당신이 할 수 있는 것을 하라”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티파니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나는 인종 평등과 정의를 위한 싸움에 기여하기 위한 기초를 찾고 있다. 흑인 공동체를 위한 사랑과 지원을 위해 기금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