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캐스팅' 방탄소년단 음해 팬레터 소품 사용 논란.."부정적인 의도 없다. 즉시 수정..사과"
'굿캐스팅' 방탄소년단 음해 팬레터 소품 사용 논란.."부정적인 의도 없다. 즉시 수정..사과"
  • 승인 2020.06.0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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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굿캐스팅' 캡처
/사진=SBS '굿캐스팅' 캡처

SBS '굿캐스팅'이 방탄소년단(BTS) 음해 팬레터를 소품으로 사용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1일 방송된 SBS '굿캐스팅' 11회에서는 강우원(이준영 분)이 팬레터를 읽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그러나 방송 화면에 등장한 팬레터 중 하나가 과거 방탄소년단을 음해하려 조작된 팬레터임이 밝혀지며 논란이 일었다.

'굿캐스팅' 관계자는 입장 전문을 통해 "해당 장면은 팬레터가 많이 필요했던 씬이라, 여러 명의 소품팀 팀원이 모여 급하게 수기로 팬레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라며 "해당 편지의 내용과 논란에 대해 자세히는 알지 못했으며 언급된 아티스트에 대해 그 어떤 부정적인 의도도 없었음을 재차 확인하였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로 인해 불필요한 오해와 논란을 일으킨 점 사과드립니다. 해당 씬은 즉시 수정하여, 시청 하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입니다"라고 사과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