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김수현과 서예지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병동 보호사 문강태(김수현 분)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고문영(서예지 분)이 서로의 상철르 보듬고 치유해가는 한 편의 판타지 동화 같은, 사랑에 관한 조금 이상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은은한 햇살 같은 조명 아래 아늑하고 평온한 분위기의 김수현과 서예지가 담겨 있다. 각자의 안식처를 만난 듯 따스하고 애틋한 감정이 서려있을 뿐 아니라 서로를 의지하는 느낌을 자아낸다.

개인포스터 또한 커플 포스터를 잘라 그림 조각처럼 이어 붙이면 밀착한 모습으로 완성돼 과연 이들에 서로에게 어떤 존재로 다가서게 되는지 궁금증과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최초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로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20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