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괴물신인 구창모, MLB도 극찬…"메이저리그에 거의 없는 좌완 스플리터"
NC 다이노스 괴물신인 구창모, MLB도 극찬…"메이저리그에 거의 없는 좌완 스플리터"
  • 승인 2020.06.02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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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창모 / 사진=MBN 방송 캡처
구창모 / 사진=MBN 방송 캡처

 

NC 다이노스 좌완투수 구창모가 주목 받고 있다.

특히 구창모는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극찬을 받고 있다.

최근 KBO 리그가 미국 ESPN을 통해 중계되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미국 관계자들도 최고의 구위를 보여주는 구창모에 찬사를 보내고 있는 것.

구창모는 지난 1일 기준 평균자책점(0.51), 다승(4승), 최다탈삼진(38개) 등 KBO리그 투수 주요지표에서 모두 선두를 달리고 있다.

미국의 투구 분석가 롭 프리드먼은 이날 SNS에 구창모의 전날 피칭 영상을 게재한 뒤 '오늘의 KBO 피칭'으로 소개했다.

또 엠엘비닷컴(MLB.com) 스탯전문가 데이비드 애들러는 구창모의 스플리터 영상을 공유하며 "메이저리그에는 거의 없는 좌완 투수의 스플리터를 보게 돼 멋지다"라고 평가했다.

지난 2006년 류현진 이후 14년 만에 좌완투수 트리플크라운을 바라볼 수 있을 정도의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구창모의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많은 야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