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백골부대 의리' 후임 결혼식에 깜짝 등장..축가 부르다 눈물까지 찔끔
임영웅, '백골부대 의리' 후임 결혼식에 깜짝 등장..축가 부르다 눈물까지 찔끔
  • 승인 2020.06.0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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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NS 캡처
사진=SNS 캡처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결혼식장에 깜짝 등장했다.

1일 SNS 및 커뮤니티에는 지난달 31일 부산에 위치한 결혼식장에서 축가를 부르는 임영웅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여러 개 게재됐다.

임영웅은 본인의 곡인 '이제 나만 믿어요'와 설운도의 '사랑이 이런 건가요'를 열창했고, 노래 중간 눈물을 흘리며 우정을 드러냈다.

임영웅은 신랑을 '군대 후임'이라며 절친한 사이라 소개했다. 이어 "원래 축가 부탁 받았을 때 콘서트 때문에 못 온다고 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콘서트가 밀려 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친구에게 비밀로 하고 오늘 몰래 왔다"고 '의리남'의 면모를 보였다.

한편 임영웅은 앞서 철원 3사단 백골부대 출신이라 밝혀지며 화제가 되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