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라-김혜준 '십시일반' 7월 15일 방송 "유명화가 수백억 재산 싸움"
오나라-김혜준 '십시일반' 7월 15일 방송 "유명화가 수백억 재산 싸움"
  • 승인 2020.06.0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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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라-김혜준/사진=오나라 인스타그램 캡쳐
오나라-김혜준/사진=오나라 인스타그램 캡쳐

 

MBC가 새 수목 미니시리즈 '십시일반'을 다음인 7월 15일 첫 방송한다.

오나라, 김혜준이 출연하는 '십시일반'은 유명 화가의 수백억대 재산을 둘러싼 사람들의 치열한 두뇌 싸움을 그린 블랙 코미디 추리극이다.

MBC 극본 공모 최종 심사작인 '십시일반'은 인간의 본능 중 하나인 탐욕을 낱낱이 파헤친다. 한 집에 모인 다양한 인간 군상이 탐욕 앞에 어떤 선택을 하는지, 그 선택이 어떤 결과를 낳는지 흥미진진하게 그려갈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포스터에는 사람이 없는 테이블이 놓여있다. 상 위의 흐트러진 식기들과 8개의 빈 의자가 시선을 끈다. 테이블에 적힌 '이 빌어먹을 집에서 다 함께'라는 문구를 보면, 집의 정체와 앞으로 이 집에서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십시일반'은 김혜준과 오나라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킹덤'에서 중전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김혜준과 '스카이캐슬', '99억의 여자' 등에 출연한 배우 오나라의 호흡이 주목 받고 있다. 

또 '배드파파', '역적' 등의 진창규 PD가 연출을 맡았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