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 이천수 "안정환, 운동선수 얼굴상 아냐"…이을용 최용수 설기현 언급
‘뭉쳐야 찬다’ 이천수 "안정환, 운동선수 얼굴상 아냐"…이을용 최용수 설기현 언급
  • 승인 2020.06.01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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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 사진=JTBC '뭉쳐야 찬다' 방송 캡처
이천수, 안정환 / 사진=JTBC '뭉쳐야 찬다' 방송 캡처

 

전 축구선수 이천수가 ‘뭉쳐야 찬다’에 출연했다.

이천수는 지난 달 3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이천수는 “대표 팀 처음 가서 정환이 형 보고 깜짝 놀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운동선수 얼굴 상이 아니었다. 정환이 형을 딱 봤는데, 어떻게 운동선수가 저렇게 생겼는지 놀랐다”라며 안정환의 외모를 칭찬했다.

또 “정환이 형은 진짜 외모가 달랐다. 향수 냄새가 꼭 났다. 너무 어려워서 뭐 쓰냐고 못 물어봤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얼굴 때문에 거리가 생기는 관계였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정형돈은 "그럼 이천수 선수가 봤을 때, 축구 선수 상은 누구인거 같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천수는 이을용, 최용수, 설기현을 뽑아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