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쇄살인' 경찰 '추가범행' 無 가닥...'그것이 알고 싶다' 최신종 편 예고
'전주연쇄살인' 경찰 '추가범행' 無 가닥...'그것이 알고 싶다' 최신종 편 예고
  • 승인 2020.05.31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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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종/ 사진= 전북지방경찰청 제공
최신종/ 사진= 전북지방경찰청 제공

 

'전주 연쇄살인 사건'이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다뤄진다.

3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그 알)에서는 방송 말미에서 예고편을 통해 '전주부산 연쇄살인 사건'을 예고했다.

'전주부산 연쇄살인 사건'의 피의자 최신종은 지난달 14일 아내의 지인을 목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하천 인근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 범행 나흘 뒤인 같은달 18일 오후 부산에서 온 한 여성도 같은 수법으로 살해하고 시신을 과수원에 유기했다. 그는 여성을 살해하는 과정에서 금품을 빼앗고 성폭행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전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최신종이 지난 1년간 통화한 1148명을 대상으로 신변 이상 여부를 확인했고, 이중 5~6명을 제외한 나머지 전 인원은 신변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나머지 5~6명의 신변 이상 유무 역시 주말과 휴일 사이 모두 확인될 것으로 경찰은 예상하고 있고, 이들 역시 신변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경찰은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최신종의 추가 범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수사에서 별다른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반면 '그것이 알고 싶다'는 다음주에 연쇄살인범 최신종에 대해 다룰 것을 예고하고 있어 그의 추가 범행 여부에 단서가 될 만한 자료의 유무에 관심이 모아진다. 

[뉴스인사이드 민가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