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2명, '코로나19' 확진으로 격리...국내 미군 누적확진자 '30명'
주한미군 2명, '코로나19' 확진으로 격리...국내 미군 누적확진자 '30명'
  • 승인 2020.05.30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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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코로나19 대응 페이지
미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페이지/ 사진= 백악관 홈피 캡처

 

미국에서 출발해 27일 한국에 도착한 주한미군사령부 병사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주한미군사령부는 30일 미국 정부 전세기를 타고 온 병사 2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전세기를 타고 온 병사들은 지난 27일 미국에서 출발에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병사들은 캠프 험프리스(평택 미군기지)에서 검사를 받았고, 양성 반응이 나온 병사 2명은 격리 시설로 이송됐다.

주한미군은 한국으로 입국하는 모든 인원에 대해 최소 14일간 격리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이들은 해당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온 뒤 격리를 해제하고 있다.

주한미군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0명이다. 이날 추가 확진자인 병사 2명을 제외한 인원은 모두 완치됐다. 

[뉴스인사이드 민가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