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이어 마켓컬리 물류센터 직원 '코로나19' 확진 "장지동 상온1센터 전면 폐쇄"
쿠팡 이어 마켓컬리 물류센터 직원 '코로나19' 확진 "장지동 상온1센터 전면 폐쇄"
  • 승인 2020.05.2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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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켓컬리 홈페이지 캡처
사진=마켓컬리 홈페이지 캡처

마켓컬리 물류센터 근무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 받았다.

27일 마켓컬리는 '물류센터 일용직 근로자 코로나19 확진 관련 안내' 창을 띄워 해당 내용을 밝혔다.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는 지난 24일 서울 장지동 상온1센터 물류센터에서 근무한 일용직 근무자가 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출근부 확인 결과 이 확진자는 24일 컬리 상온1센터에서 하루만 근무했으며, 25일 송파구 보건소에서 검사 후 확진 통보를 받았다고 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지난 23일 대전시를 다녀오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컬리는 확진 결과를 받은 즉시 상온1센터를 전면 폐쇄 조치 했으며, 이날 오후 3시 전면 방역 진행 예정이다. 또 확진자와 접촉 가능성이 있는 직원 300명 전원을 자가 격리 조치하고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