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코로나19' 37·38번째 확진환자 동선 알림 "쿠팡 물류센터 확진환자 자녀와 직장동료"
서울 강서구, '코로나19' 37·38번째 확진환자 동선 알림 "쿠팡 물류센터 확진환자 자녀와 직장동료"
  • 승인 2020.05.27 14: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서울 강서구청 블로그
사진=서울 강서구청 블로그

서울 강서구 '코로나19' 37·38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27일 강서구청은 추가 확진자 발생 및 동선을 공개했다.

37번째 확진환자는 방화1동에 거주하는 3세 여아로 쿠팡 부천물류센터에 근무했던 34번 확진환자의 자녀다. 엄마가 확진판정을 받으며 가족들이 모두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오늘 아침 둘째자녀가 확진판정 받았다. 

자녀가 다녔던 로뎀어린이집은 방역소독을 마치고 폐쇄 조치했으며, 등원생 51명과 선생님 등 관계자 17명은 자가격리 조치와 함께 금일 중 선별검사를 진행한다.

38번째 확진환자는 등촌2동 거주 30대 여성으로 쿠팡 부천물류센터 확진자와 직장 내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가족은 자가격리 중이며 선별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