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습관’ 정정아, 훈남 남편-3번 유산 끝에 얻은 아들 공개.."10kg감량 비법은..."
‘기적의 습관’ 정정아, 훈남 남편-3번 유산 끝에 얻은 아들 공개.."10kg감량 비법은..."
  • 승인 2020.05.2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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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아 가족/사진=TV조선방송-인스타그램 캡쳐
정정아 가족/사진=TV조선방송-인스타그램 캡쳐

 

26일 방송된 TV조선 ‘기적의 습관’에서는 개그우먼 정정아가 동갑 남편과 생후 3개월 아들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정아는 출산 후 근황을 전하며 10kg감량 비법을 공개했다.

정정아는 “2017년도에 결혼해서 아기를 가지려고 준비했다가 3번 유산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래서 시험관도 하고 포기도 하다가 결국에 자연 임신으로 3월에 득남했다”며 “아들이 너무 건강하게 태어나서 감사한데 거기에 잘생기기까지 해 진짜 고맙더라고”라고 아들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또 정정아는 “임신 중에 20kg이 쪘다. 그러다가 출산 후 10kg 빠졌다. 10kg 정도가 더 남았는데 걱정이다”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건강하게 살을 빼야 육아도 일도 잘할 수 있는데 걱정이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영상에서 정정아는 종로에 있는 게스트하우스로 운영 중인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정정아의 훈남남편은 아기용품을 세척하며 아침부터 바쁜 일상을 시작했다. 이어 아내를 위해 볶음밥을 준비하는 등 자상한 모습을 보였다. 

정정아의 동갑내기 남편은 연예인 못지않은 외모를 자랑해 MC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017년에 부부의 연을 맺은 남편의 직업은 호텔업에 종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정아는 출산후 무려 10kg을 단기간에 감량한 비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다이어트 때문에 유산균을 먹고 있는데 그게 아마 비법이라면 비법일 것 같다. 짧은 기간 내 10kg 빼기가 쉽지 않다. 유산균을 먹어도 장까지 가기가 어렵지 않나. 장까지 가더라도 장에서 살아남기가 어렵다고 하더라. 그래서 나름 찾아보고 하다가 LGG유산균이 좋다고 해서 섭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한 치과의사는 "일반 균은 표면이 매끈한데 LGG유산균은 섬모가 있어서 흡착하는 능력이 더 뛰어나다. 그래서 다른 유산균보다 생존률이 더 높지 않나 한다"고 설명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