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의 초등학교 교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일 YTN 뉴스에 따르면 부천시 관계자는 "부천 상동의 석천초등학교 교사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세부 내용은 확인하는 대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학교는 방역 당국으로부터 확진 내용을 전달받은 뒤, 곧바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안내문을 발송했다.

안내문에는 "본교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여 부득이 학교 휴업 및 원격수업 전환 조치를 하게 되었다"고 쓰여 있다. 

이어 "5월 28일(목)부터 등교개학이 예정되어 있던 1,2 학년 학생들은 원격수업으로 전환됩니다"고 했다.

이 학교는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교내 방역 작업을 시행했으며, 자세한 경위가 드러나는 대로 학부모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