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 바다요’ 김하영, 오나미·이상준 질문에 "유민상 고백하면 오케이 할 것" 답변
‘주문 바다요’ 김하영, 오나미·이상준 질문에 "유민상 고백하면 오케이 할 것" 답변
  • 승인 2020.05.2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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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오나미-김하영-유민상/사진=김하영 인스타그램 캡쳐
이상준-오나미-김하영-유민상/사진=김하영 인스타그램 캡쳐

 

지난 2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문 바다요’에서 탤런트 김하영이 개그맨 유민상에 대한 속마음을 드러내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민상, 김하영, 오나미, 이상준 등이 출연해 열애설에 관한 에피소드들을 공개했다.

유민상과 김하영은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 서로 썸을 타는 설정으로 인기몰이중이다. 

김하영은 오나미와 이상준이 "둘이 진짜 호감이 있는 건가, 아니면 한쪽만 있는 건가?"라고 묻자 "내가 원하는 대로 가고 있다"며 의미심장한 답변을 했다.

이어 "나는 지금 고백을 받는다면 오케이 할 것 같다"며 "하지만 나는 말을 못 할 것 같다. 철벽남이라 철벽칠 것 같다"고 말했다. 

유민상은 "가만히 계시면 내가 알아서 하겠다. 그냥 쭉 따라와라. 어느 날 1시에 교회로 나오라고 하면 그날 결혼식이다. 그냥 따라오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민상은 "얼마 전에 김하영과 가장 친한 동생이 운영하는 카페에 갔는데 '형부 오셨나?'라 하더라. 설령 우리가 실제라고 하더라도 쉽게 인정하지 않을 거다. 최대한 뽑아 먹을 거 다 뽑아먹을 거다"라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