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 박보검 닮은꼴 고등학생, 고충 토로 “비교하면 한없이 자존감 떨어져”
‘무엇이든 물어보살’ 박보검 닮은꼴 고등학생, 고충 토로 “비교하면 한없이 자존감 떨어져”
  • 승인 2020.05.26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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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캡처
박보검 닮은꼴 사연자 /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캡처

 

박보검 닮은꼴 고등학생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박보검 닮은꼴로 알려진 고등학생이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보검 닮은꼴 고등학생 사연자는 "박보검 씨 때문에 억울하다. 사람들이 박보검 씨를 닮았다고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보검 씨가 화제가 될 때마다 제 사진이 SNS에 퍼지면서 제 SNS에도 온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사진을 좀 잘 찍는다"라며 자신의 셀카를 공개했다.

이를 본 이수근은 "완전히 똑같이 만들어놨네. 박보검 따라하려고 그런 거 아니냐"라고 말하며 박보검과 매우 닮은 모습에 깜짝 놀랐다.

사연자는 "제가 못생겼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하지만 그 분과 비교하면 한없이 자존감이 떨어진다"며 "1년 전에 길을 가고 있는데 모르는 사람이 뒷통수를 쳤다. 저는 관심 받는 건 좋지만 안 좋은 관심을 받는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서장훈은 "어떻게 좋은 관심만 받냐"라며 사연자를 위로했다.

또 이수근 역시 "본인만 너무 심각한 거다.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조언했다.

한편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선녀 보살 서장훈과 동자 이수근이 꽉 막힌 속을 확!! 뚫어줄 신통방통 해결책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