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수 할머니, 2차 기자회견 "생각하지 못한 내용 나와, 검찰에서 할일"..윤미향 불참
이용수 할머니, 2차 기자회견 "생각하지 못한 내용 나와, 검찰에서 할일"..윤미향 불참
  • 승인 2020.05.2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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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뉴스 캡처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2차 기자회견이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진행됐다.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용수 할머니는 "1차 기자회견 뒤 생각도 못한 것들이 너무도 많이 나왔다"며 "이건 검찰에서 할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발언을 시작했다.

이 할머니는 불투명한 회계 등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을 둘러싼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 진행을 다시금 촉구했다.

앞서 이 할머니는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에게 "25일 기자회견 때 오라"고 2차 기자회견을 예고 했다. 이를 진행하기 위해 오늘(25일) 대구 남구의 한 찻집을 회견장소로 결정했으나 취재진이 몰려 급히 인터불고호텔로 장소를 옮겼다. 그러나 의혹의 당사자인 윤미향 당선인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