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세븐틴·뉴이스트 한솥밥..빅히트, 플레디스 지분 인수 "멀티레이블 체제"
방탄소년단·세븐틴·뉴이스트 한솥밥..빅히트, 플레디스 지분 인수 "멀티레이블 체제"
  • 승인 2020.05.2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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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과 세븐틴, 뉴이스트가 한솥밥을 먹게 됐다.

25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의 지분을 인수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빅히트는 25일 "플레디스가 빅히트 진영에 합류함에 따라 빅히트의 멀티 레이블 체제는 더욱 강력한 아티스트 라인업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빅히트는 과거 1년이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쏘스뮤직(레이블) 및 수퍼브(게임) 인수에 플레디스(레이블) 지분을 인수했으며, 특히 이번 인수를 통해 세계 최고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방탄소년단과 전세계 팬덤을 보유한 세븐틴, 뉴이스트가 뭉치게 되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 수준의 남성그룹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플레디스는 빅히트 합류 이후에도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동시에 소속 가수들은 빅히트 전문 사업 법인들의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한편 플레디스 소속 세븐틴이 지난 3월 빅히트가 운영하는 위버스에 입점하며 빅히트의 플레디스 인수설은 힘을 더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