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욱, ‘취했나봐’ 음원차트 1위 등극..감사 인사..음원 사재기 의혹 언급도
황인욱, ‘취했나봐’ 음원차트 1위 등극..감사 인사..음원 사재기 의혹 언급도
  • 승인 2020.05.2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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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욱/사진=인스타그램 캡쳐
황인욱/사진=인스타그램 캡쳐

 

25일 가수 황인욱이 신곡 ‘취했나봐’로 또 한 번 차트 1위에 등극,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황인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차트 1위. 친구처럼 즐겁고 유쾌한 회사 가족분들과 '취했나봐'를 함께 만들어 주신 최고의 감독님 스태프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좋은 음악으로 보답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 뮤직비디오 출연해주신 솔빈님 하루종일 고생 많으셨다”라는 글과 함께 앨범 사진을 올렸다.

또한 이날 황인욱은 소속사를 통해 사재기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사실이 아닌 것이 점점 진짜가 되어버리는 상황에 많이 힘들었고 최선을 다해 노력했지만 아무것도 밝혀지지 않아 괴로웠다”고 호소했다.

이어 “몇 마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저를 사랑해주고 믿어주시는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거창한 말 대신 좋은 컨디션 유지하면서 좋은 음악하고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는 황인욱이 되겠다는 약속드리고 싶다.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말했다.

황인욱이 ‘이별주’ 이후 6개월여 만에 내놓는 신곡 ‘취했나봐’는 그가 뮤직비디오에도 직접 출연해 화제다. 앞서 발표한 ‘포장마차’, ‘취하고 싶다’ 등과 달리 달콤한 분위기가 특징이며 지난 24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표했다. 이 곡은 발매 당일 음원사이트 지니에서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한편 지난 2017년 ‘취하고 싶다’로 데뷔한 황인욱은 ‘친구로 지내자면서’, ‘포장마차’, ‘이별주’ 등의 노래를 발표해 이름을 알렸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