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김가온 '독박육아' 중에도 강성연 친구들 위해 공진단 '백숙' 대접
'살림남2' 김가온 '독박육아' 중에도 강성연 친구들 위해 공진단 '백숙' 대접
  • 승인 2020.05.24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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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가온이 요리한 공진단 백숙/ 사진= KBS '살림하는 남자들2'(살림남2) 방송 캡처

 

피아니스트 김가온이 공진단 백숙을 선보였다.

2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살림남2)에는 김가온-강성연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강성연은 드라마 촬영으로 일주일 만에 집에 귀가했다. 강성연은 "오랜만에 쉬는 날이라 아들 어린이집 친구 어머님들을 만나기로 했다"면서 "시부모님 찬스로 짧고 굵게 만난다"고 말했다.

김가온은 강성연이 초대한 친구들을 위해 공진단 백숙과 퀘사디아를 만들었다. 김가온은 "황기, 전복, 대추, 인삼, 공진단이 들어간 백숙이다"라고 소개했다. 강성연 친구들은 요리들을 맛본 뒤 "정말 맛있다"고 감탄했다.

강성연은 "거짓말하는 거 아니냐"라고 하다가도 "맛있다. 아내 친구들을 위해 음식을 만들어줘서 너무 고맙다"고 남편을 칭찬했다.

한편 이날 김가온은 "독박 육아로 힘들고 힘이 하나도 없다"면서도 "결혼할 때 아내를 위한 조연이 되겠다고 했다. 나중에 돌아봤을 때 아이들한테 최선을 다했다고 느끼고 싶다"면서 든든한 가장의 면모를 보였다.  

[뉴스인사이드 민가영 기자 news@newsinside.kr]